큐버가 한국정보통신(KICC)과 테이블오더용 결제태블릿을 출시, 전국 55만 가맹점에 순차 공급한다.

테이블오더는 테이블에서 태블릿으로 클릭하면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무인 주문 결제서비스다.

KICC는 결제기를 개발했다. KICC는 POS 기기, 키오스크 등 다양한 결제 플랫폼을 개발했다. 안드로이드 OS 기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 개발 제조 전문기업인 큐버는 완제품을 제조, 생산한다.

큐버와 KICC는 향후 사물 인식 기능이 탑재된 인공지능(AI)형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사물 인식 기능형 제품은 테이블에 앉는 고객 얼굴을 인식해 성별, 연령 등을 파악한 후 메뉴를 추천한다. 유아가 있는 경우에는 키즈 메뉴, 성인에게는 맥주 등 주류를 추천할 수 있다.

이장희 큐버 대표는 “테이블오더는 외식업계의 구인난과 비용절감의 편익을 동시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